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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앵커]

절기는 속일 수 없나봅니다.

요즘 기온이 많이 떨어져 아침, 저녁엔 바람도 선선한대요.

계절의 변화를 제일 먼저 알리는 건 아무래도 꽃이죠?

경기도 양주 나리공원엔 진홍빛의 천일홍이 활짝 펴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.

양석현 기가입니다.

[리포트]

높고 파란 하늘 아래 12만㎡의 드넓은 공원.

온통 진홍빛으로 출렁입니다.

가을의 꽃, 천일홍이 일제히 꽃을 피워 아름다운 장관을 만들어냅니다.

꽃 소식을 듣고 한걸음에 공원을 찾은 사람들.

어린이나 어른이나 모두 천일홍의 고운 빛에 푹 빠져듭니다.

[오한나/우정유치원 교사·원생 : "(여기 꿀 담겨 있는 것 같아요.) 꿀 담겨 있는 것 같지? (반지 같아요.) 진짜 받지 같다. 예쁘다."]

천일홍의 꽃말처럼 저마다 마음속에 변치 않는 사랑을 새기며 사진 한 장 한 장에 추억을 담습니다.

[정화영/양주시 덕계동 : "도락산 친구들 만나서 천일홍처럼 올래 오래 변치 않는 그런 우정과 사랑을 지키도록 합시다. 영원히. (예, 언니. 예뻐요.)"]

천만 송이 천일홍을 배경으로 10월까지 축제도 이어집니다.

매일 '버스킹'이 진행되고 9월 21일과 22일 이틀 동안 음악 공연과 비보이 공연,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.

[이정주/양주시 문화관광과장 : "올해는 밤에도 아름다운 천일홍을 감상할 수 있도록 은은한 빛과 꽃이 어우러지는 조명을 설치했습니다. 모두 오셔서 좋은 추억을 간직하시기 바랍니다."]

천일홍 축제와 함께 경기지역에선 가을 내내 풍성하고 다양한 축제들이 열려 잊지 못할 즐거움을 선사하게 됩니다.

KBS 뉴스 양석현입니다.